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간호학원에 다닌 지 벌써 2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등학생과 같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는데요,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라 금세 익숙해져서 아침에 출석을 위해 일어나는 것이 좀 덜 힘겨워졌습니다. 오늘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기 간호학원 2개월 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간호학원 스케줄
국비지원을 받아 간호조무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니 간호학원 수업시간이나 기간 등에 궁금해 하는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간호학원이 주간반 야간반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주간반은 고등학생처럼 하루 약 7 ~ 8시간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침에 9시 반쯤 출석해서 오후 5시쯤 끝나니 하루 종일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 4개월을 공부하고 난 이후 병원 또는 의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됩니다.
간호학원 야간반
야간반의 경우는 주로 직장이 있거나 오전 오후 시간에는 학교를 다니는 등, 주간에 하는 일이 따로 있고 야간에 시간내어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야간반도 물론 국비지원이 됩니다. 다만 하루 수업시간이 짧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됩니다. 매일 3-4시간의 수업을 소화하기 때문에 이론 수업 740시간을 채우려면 이론수업을 끝내는데만 약 10개월이 걸립니다. 여기에 실습까지 해야 하니 주간반에서 9개월에 끝낼 수 있는 코스를 야간반으로 2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간호학원 2개월 차, 가장 힘든 것은?
간호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힘든 점은 바로 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과 같이 종일 강의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치기도 하고 식사를 하고 나면 그렇게 졸리울 수 가 없습니다. 체력을 위해 비타민, 홍삼 등을 시키지 않아도 찾아서 먹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방대한 공부량은 어려울 것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전체 이론 수업의 절반 정도 진행 중이지만 수업을 듣고 문제 풀이 하는 과정을 자주 진행할 수록 내용이 쉽게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간호조무사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할까
간호학원 2개월차에는 시험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많은 국가자격증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 아니기에 강의를 듣는 동안 강사들의 설명을 잘 따르시고 국가고시에 임박했을 때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기 간호학원 2개월 차에 대해 경험을 나누어 봤습니다. 간호조무사는 감염병 시대에 떠오르는 국가 자격증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자격증 취득 후 빠른 취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인기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작하는데 어떤 점이 망설여지시나요?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 중인 간호조무사 도전기를 읽어보시고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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